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농어촌 마을에 균형있는 소방서비스 제공과 주택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146대(소화기 46, 단독경보형감지기 100)를 무료로 설치·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 배경은 소방인력이 없는 섬지역 1곳(벌교읍 방도리 대촌마을), 소방차 출동에 30분 이상 걸리는 마을 2곳(고흥군 도화면 화옥마을, 장흥군 유치면 소마을)을 ‘119안전시범마을’로 지정해 해당 지역이 필요로 하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119 구급대원들이 정기적으로 시범마을을 방문해 가전 점검과 이·미용 서비스, 치과·한방봉사도 하게 되며 마을 골목길 환경정리, 응급처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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