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지사장 이경호)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가 여수에서 개최됨에 따라 이경호 지사장 외 9명의 직원들이 평소 건강을 위해 틈틈이 닦아온 마라톤 실력을 토대로 성화봉송 주자에 참여해 총 89구간(820.9km) 중 79구간(0.9km·럭키아파트 승강장~문수삼거리)을 성화봉송함으로서, 대회 슬로건과 같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단의 위상을 널리 알려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다.<사진>
전국체육대회 성화 행사는 개국시조인 단군조성에 관한 전설과 유적이 많은 강화도 마니산에 있는 참성단을 성지로 삼았으며, 고 이상백 박사에 의해 제36회(1955년) 대회부터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해 전국체육대회 주경기장까지 봉송하는 제도가 마련되었다.
녹색의 땅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 성화는 강화도 마니산과 우리나라 국토 최 서남단 섬 신안 가거도, 유지 끝 해남 땅끝에서 채화해 남악리 전남도청에서 합화 후, ‘녹색체전’ ‘참여체전’ ‘인정체전’ 신 해양시대 바다를 향한 국토의 출발점이란 이미지 속에 도내 820.9km 89구간을 순회 후, 주 경기장인 여수 진남경기장의 성화대에 점화(지난 10일 오후 6시)되어 민족의 화합과 체육발전을 기원하며 대회기간 중 활활 타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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