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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폐선부지, 시민 웰빙공간으로 탈바꿈 |
2008년10월12일(Sun) |
| 9호광장∼임성역 5.4 km…목포시, 공원 조성 추진 |
도심을 관통했던 기존 철도 폐선부지가 시민들의 웰빙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사진>
목포시 철도폐선부지 공원조성계획에 따르면 2012년까지 폐선공원 총 5.4km에 교목 및 상록관목을 포함한 초화류 34만주를 식재해 공원 숲을 조성하고, 보행·자전거도로, 웰빙체육 공간, 화훼단지, 야외음악당 등의 테마로 구분해 조성하다는 방침이다.
목포시는 2008년 현재 총 공사비 265억원 중 50억원을 투입해 주요시범구간과 청호공원, 동목포공원, 이로공원 등 3km를 조성 중에 있으며, 일부는 2007년부터 임시 개방해 웰빙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2009년까지 연동9호광장~동목포 전화국간, 교대부속초교앞~터미널앞까지 폐선부지를 웰빙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중간 중간에 관통하는 도로에 신호등을 설치하고 특수 포장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2012년까지 9호광장~임성역까지 총 5.4km의 철도폐선부지 공원조성 공사가 마무리되면 터미널에서 평화광장에 이르는 도시숲과 하당신도심 장미의 거리, 삼향천등과 연결되어 도심내 허파 기능은 물론 웰빙공간으로 시민 편익증진과 함께 건강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목포=최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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