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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녹차 우수한 품질 믿음 간다” |
2008년10월05일(Sun) |
‘국제명차평비조직위원회 초청 행사’ 가져
차밭·제다공장 등 견학…품질관리 등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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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지난달 30일 세계적인 차(茶) 품평 전문가 단체인 국제명차평비조직위원회를 초청해 명품 보성녹차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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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지난달 30일 세계적인 차(茶) 품평 전문가 단체인 국제명차평비조직위원회를 초청해 명품 보성녹차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보성군에 따르면 국제명차평비조직위원회는 중국,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의 차(茶) 품평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활동하며 각국에서 생산된 차(茶)의 품질을 평가하고, 명차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국제 차산업의 육성 및 발전 등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초청한 국제명차평비조직위원회에는 중국국제차문화연구원 정계곤(程啓坤) 부회장과 일본의 (재)세계녹차협회 송본조(松本肇) 전무이사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대의 차 재배단지인 보성차밭과 녹차연구소, 제다공장 등을 견학했다.
특히, 보성군 녹차산업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보성녹차산업의 발전 현황 등을 청취하고 명품 보성녹차의 품질관리 및 구입방법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종해 보성군수는 “보성녹차의 우수한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안전관리로 명품 보성녹차의 이미지를 구축했다”면서 “대외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명차평비조직위원회 왕진항(중국) 위원은 “차밭과 제다공장, 녹차연구소 등의 견학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되는 보성녹차의 우수한 품질에 믿음이 간다”면서 보성녹차산업의 발전을 기원했다.
국제명차평비조직위원회가 품질을 인정한 보성녹차는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경남 김해시에서 개최된 제7회 국제명차품평 한국대회에서 보성제다와 운림녹차가 금상을 수상했고, 봇재다원, 신옥로제다, 청심다원, 은곡다원 등 4곳이 은상을 수상해 보성녹차의 우수한 품질을 다시 한번 평가받았다.[보성=이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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