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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호 영광군수 “파주시에서 배워라” |
2008년10월01일(Wed) |
| 실과장·주요부서 담당급 28명 방문단 직접 인솔 |
영광군이 정기호 군수의 전격적인 제안에 따라 실과소장 및 담당급 28명으로 대규모 방문단을 편성, 경기도 파주시를 벤치마킹했다.<사진>
공직사회에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급변하는 행정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단체 견학은 국내 우수 자치단체인 경기도 파주시의 분야별 행정 사례를 직접 견학함으로서 상당부분에서 영광군 행정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파주시는 최근 LCD클러스터 등 기업유치와 국내유명대학의 지방캠퍼스 설립으로 경제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고 있으며, 불법 주정차, 노점상, 광고물 등 각종 불법행위가 근절되는 등 모범적인 시민주의 행정을 실현해 가는 지자체중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이날 벤치마킹은 파주시 홍보동영상 시청, 파주시 업무현황보고, 류화선 파주시장 접견 및 황용선 부시장과 대화, 분야별 업무소관에 대한 질의 응답 및 각 실과소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이어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LG필립스 단지 등을 방문했다.
파주시의 행정 각 분야 시찰결과 우수 시책으로는 시민주의 행정을 위한 민원처리기간의 단축, 회의 보고방식 개선, 결재절차 간소화 등을 들 수 있으며 깨끗한 파주 건설을 위한 쓰레기, 불법 광고물, 불법 주정차, 노점상 없는 도심 정비, 동절기 공사 추방을 위한 10월 이전 각종사업 마무리 등이다.
특히 공직자들의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수공무원에 대한 기본급의 100%를 포상금 지급, 해외연수의 특전을 부여하는 획기적인 인센티브 등을 들 수 있다.
우수공무원에 대한 전원 해외연수 특전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센티브와 패널티제 도입방안은 영광군 행정추진에 상당부분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영광=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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