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 성장동력이 될 장흥 해당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점차 가시화 되고 있다.
장흥군 해당리 일원에 조성하는 해당일반산업단지가 지난 8월 19일 전라남도에 산업단지 지정 요청서를 제출한데 이어 8월 28일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지분야 협의를 완료, 9월 23일 전남도 산지관리위원회 해당산업단지 지정 심의(안)이 통과되었다.
이로써 산업단지 지정 승인은 오는 10월 중순경 개최될 전라남도도시계획 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흥군에서는 빠른 산업단지의 조성을 위해 물건조사를 추진중이며 산업단지 지정 고시후 감정평가를 거쳐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개발공사에서는 지난 9월 해당일반산업단지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주)삼안과 (주)동신에 10월부터 현장 조사 등을 거쳐 내실있는 설계작업에 착수, 내년 상반기에는 실제공사가 착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당산업단지 완료시 상시고용인구는 1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한 세대당 2~3명의 가족이 전입될 경우 장흥군 인구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막대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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