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반임수)는 수상레저활동 성수기 이후 활동자의 안전의식 저하 및 짙은 안개 등 급변하는 해상기상으로 안전사고 개연성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과 질서를 확보해 사고를 예방하고자 ‘가을철 불법 수상레저활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30일까지는 수상레저 사업자 및 레저 동호인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와 계도를 실시한 후 10월 1일부터 한 달간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중점단속 대상으로는 미등록, 미신고 원거리 수상레저활동, 음주운항 행위, 무면허 수상레저기구 이용 활동, 인명안전장비 미착용, 정원초과 운항행위 등이며 바다와 육지에서 입체적인 단속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불법 수상레저 활동은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다”며 법령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현재까지 무등록 사업 1건, 무면허 조종 15건, 구명동의 미착용 2건, 무등록 기구 운항 2건 등 총 20건을 적발해 의법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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