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해 민·관·군이 하나되어 바다사랑 실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귀성객들의 행렬이 많았던 북항 해안 일원에서 목포시청, 민간시민단체(NGO), 해양환경감시원 등 약 15개 단·업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사진>
해경 관계자는 “폐그물, 폐타이어 등 각종 폐기물과 육상 유입 생활 쓰레기가 대부분이었다”며 “쾌적한 해양 환경 만들기를 위해 국민들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해양쓰레기 Zero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에 전국적인 바닷가 대청소운동을 실시했으며, 특히 청소년 봉사활동을 해양환경 보호 운동으로 연계 추진하면서 8월말 현재 850여명의 많은 청소년이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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