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9월 한달 동안 전남도청 행정동 로비에서 왕건이 탐낸 쌀과 드림생미, 배즙과 오디주 등 13개 업체 50개 품목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공연과 지역 문화관광지 등 나주만의 자랑거리를 선보이며 지역 브랜드 부각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사진>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 기초단체 가운데 한곳을 선택, 한달씩 지역의 문화와 경제 등 자랑거리를 도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이달의 시군’ 행사에서 나주시는 지역이미지를 제고하는 다각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추석 때 나주 배 판촉을 위해 배와 배즙 시식회를 개최해서 추석 선물용으로 예약 판매해 높은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홍보활동을 벌여 고정고객을 확보했다.
또 문화, 관광, 축제, 배꽃, 음식, 혁신도시 등 테마가 있는 자랑거리 사진전을 주제별로 운영해 지역 이미지 마케팅을 실시했고, 18일에는 삼현육각 및 나주 색소폰 앙상블 공연을 펼쳐 민원인과 도청 직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나주시의 이 달의 시·군 운영은 지역 이미지 마케팅 활동의 모범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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