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달 26일부터 4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후생복지 증진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다양한 후생복지 의견을 수렴해 그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킴으로써 사기진작과 함께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직원의 건강과 복지 만족도는 곧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로 이어져 군민의 행복과 직결된다’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현행 직원 복지제도인 맞춤형복지, 한마음체육대회 및 등반대회, 자녀와의 한마음수련회, 동호회 지원, 자녀 보육수당 지원, 민원업무 담당자 재정보험 가입 등의 추진에 설문에 응한 직원의 8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대다수의 직원들은 청내 건강증진실 설치 및 등반대회 선호, 복지포인트 상향 등을 건의해 군은 우선 하반기 직원 체육대회를 등반대회로 변경 개최키로 했으며 건강증진실 설치 등은 2009년 예산에 적극 반영토록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격무로 인한 직원들의 체력증진과 건강관리로 조직의 안정성을 기하고 일할 맛 나는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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