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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교통산업서비스지수 상승 2007년01월30일(Tue)
　교통산업 부문의 서비스 활동을 가늠하는 교통산업서비스지수가 상승했다.

건설교통부의 2006년 4/4분기 여객부문 교통산업지수(TSI) 발표에 따르면 여객지수는 108.9%로, 3/4분기보다 1.3% 상승했고, 2005년 같은 기간보다 1% 올랐다. 95년 이래 최고치다.

수단별로는 지하철 부문의 지수가 버스준공영제, 버스중앙전용차로 활성화 등으로 전기 대비 0.7% 떨어졌다. 지역간 교통수단인 철도와 항공, 해운부문은 각각 2.3%와 1.5%, 8.3% 더 높게 나왔다.

관계자는 “고속철도 개통 등 철도망 확충에 따른 철도 수송실적의 증가 등 교통여건 변화와 주 5일제근무 확산과 경제활동증가 등 사회 경제적 여건 변화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 자료는 고속철도 등 대규모 교통시설 투자사업의 효과분석이나 교통산업 동향 모니터링 등에 활용되며, 4월부터 화물분야(공로제외)를 포함한 지수로 발표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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