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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군, 추석연휴 ‘안전하고 편안하게’ |
2008년08월28일(Thu) |
| 종합상황실 운영…물가안정·생활민원 등 8개 분야 대책 수립 |
장성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추석 연휴동안 고향의 훈훈한 향수와 정취를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3일간 물가안정, 교통안전, 재난안전, 청소, 생활민원 등 8개 분야에 대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추석연휴 동안 60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반이 근무하면서 종합대책에 따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운영된다.
먼저, 군민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대책을 강력 추진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 재난·재해 상황실을 운영하며,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군·읍면에 민원 처리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기관을 지정해 24시간 비상 진료토록 하고 병의원 및 보건지소, 약국은 당번제를 실시 운영하는 등 응급환자 진료대책을 마련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발생되는 쓰레기는 정상수거를 위해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는 9월 8일 공무원과 관내 기관·단체임직원, 군인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해 빈 공터, 도로변, 생활주변지역 중심으로 추석맞이 그린장성 가꾸기 일제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 이웃은 물론 군부대 장병과 경찰서 전경 등에 대해 위문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체계적인 준비로 모든 군민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성=이연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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