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아이의 손이 끼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다행히 심한 상처는 나지 않았지만 부모와 아이는 많이 놀랐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한 가정에선 식탁의자에 아이의 발이 끼어 119구조대가 출동해서야 간신히 발을 빼내는 사고도 있었다. 이처럼 우리의 생활주변에선 어린이들의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호기심이 많아 보호자의 시선에서 멀어지면 어느새 사고와 직결되는 경우가 많다. 사고현장에 가서보면 ‘어떻게 이렇게 사고가 다 났나!’ 하곤 생각에 잠길 때가 많다. 육체적으로 미성숙한 어린이들은 작은 사고에도 크게 다친다.
그
래서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부모, 보호자들의 주의는 말할 것도 없어 보인다. 한순간의 사고가 영영 돌이킬 수 없는 마음의 상처가 될 수 있다.
먼저 실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안전교육을 시켜야 겠다. 집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대처요령, 아파트 엘리베이터 이용요령, 놀이터 이용요령, 교통사고 예방요령 등 보호자들이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요즘은 인터넷검색으로 쉽게 자료를 구할 수도 있다. 보호자가 아니더라도 주변에서 어린이들이 위험한 행동을 할 경우 제지하여 안전사고방지에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어른들은 어린이들을 통제하고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다. 어린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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