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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군, 글로벌 추임새운동 군민교육 |
2008년08월26일(Tue) |
| 12월까지 90회 3천여명 대상 실시 |
함평군은 훈훈한 인정 넘치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난 6일부터 함평군 글로벌추임새운동 지도자협의회(회장 박광웅) 주최로 글로벌 추임새 운동 하반기 군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평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추임새 운동은 남을 헐뜯는 문화를 배격하고, 상대방을 높여주고, 배려해주고, 성공하도록 돕는 범국민 정신문화 운동이다.
오는 12월까지 5개월 동안 계속되는 이번 군민교육은 23명의 글로벌 추임새 운동 강사가 면사무소, 마을 시정, 경로당, 마을회관 등지의 생활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90회에 걸쳐 총 3천여 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추임새 운동 강사들은 ‘함평사랑 공동체구현을 위하여’, ‘건강한 삶을 위하여’, ‘더불어 사는 행복’, ‘긍정적으로 사는 삶’, ‘충효사상’, ‘내가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 등의 교육 주제로 빔 프로젝트를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주민 자치회 날을 맞이해 손불면과 신광, 엄다, 대동, 나산, 월야 등 6개 면에서 이장단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돼 글로벌 추임새 운동의 필요에 대한 지역 리더들의 이해를 도왔다.
함평군 글로벌추임새운동 지도자협의회 박광웅 회장 “오는 12월 말까지 교육이 완료되면 추임새 운동이 확산 정착되어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함평=백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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