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하계 피서지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관광객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제공하고 있다.<사진>
완도군은 여름철 청정해역과 이 곳에서 생산되는 전복 등 웰빙 해산물 생산지로서 메리트와 전국 최고 수준의 유명 관광해수욕장의 도서 산재 등 천혜의 자연 휴양 요건을 구비하고 있음은 물론 연도 연륙교 개통 및 각종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완도군 주요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전년도에 비해 관광명소를 탐방하고자 하는 외지인들의 급증과 이와 관련해 유명 활선어 횟집과 숙박업소 등에서는 서비스 제공에 즐거운 비명을 짓고 있는 등 지역경제에 크게 일익을 담당하고 있어 이러한 수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바가지 요금 근절 등 관광객 불만 해소에 군정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도 관광 1번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완도군 이미지 제고와 피서객 불편 사항을 미리 해소하고자 피서객이 몰리고 있는 신지명사십리 제1주차장, 제2주차장, 화흥포항 주차장, 해변공원 최경주 광장 총 4개소를 선정, 지난 8일부터 17일 중 매주 금, 토, 일요일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해 연인원 96명(공무원 48명, 자원봉사자 48명)을 긴급 배치하여 음료제공과 공용주차장 안내, 주요 관광지 안내는 물론 관광 팜프렛 및 주요 군정 홍보물 등을 교부하는 등 피서지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김광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작년보다 피서객이 150% 이상 급증함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주요 피서지 주차장과 항포구 등에 관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집중 배치해 운영한 결과 피서철 우리군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고 자체평가하고 내년에도 서비스 수요가 있는 곳에 행정 편의제공 등 서비스 공급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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