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청소년 활동공간 확대 |
2007년01월29일(M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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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장 박광태)가 미래사회의 동량인 청소년의 창의적 활동공간을 대폭 확대한다는 소식이다. 고무적이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서구 화정동 소재 옛 국정원 시설을 청소년문화센터로 리모델링해 오는 11월 개소할 예정이다.
이야말로 박광태 광주시장의 선견지명(先見之明)이 아닐 수 없다. 그것은 청소년이 ‘국가 동량지재’임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환영한다.
신설되는 청소년문화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2천178㎡ 규모로 다목적홀, 영상자료실, 상담실, 취미교실, 스포츠실, 동아리방 등 청소년 전용 문화활동 공간으로 설치된다.
또한 시는 ‘청소년의 끼와 에너지 발산의 장’ 마련을 위한 광주 청소년음악페스티벌은 10월에 개최한다.
국내와 해외 아마추어 청소년 가수들의 창작곡 경연으로 펼쳐지는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은 유명 작곡가를 초청한 음악캠프 운영과 전야제, 본선 경연 등 3일 동안 개최되며, 동방신기, SS 501, 슈퍼주니어, 빅뱅, 세븐, 이루 등 국내 최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그리고 청소년 전용의 상설 문화 체험공간인 문화ZONE형성을 더욱 활성화해 나간다.
청소년 문화존은 금남충장존(금남·충장로, 천변일대-복합문화존), 상무존(상무시민공원-스포츠 문화존) 등 3개소이다.
이곳에서 주말마다 오후 2시 이후 지하철·거리문화콘서트, 댄스공연, 만화·코스튬플레이파티, open stage 프로젝트, 요요, 남도문화 체험, 서바이벌, 야외과학실험, 프리마켓 등 다양한 청소년 문화축제를 펼쳐 나간다.
광주시 당국은 위기청소년의 보호를 위해 청소년 한문교실을 개설해야 한다. 한문교실을 개설하면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이 절로 되기 때문이다.
당국은 반드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긴급구호, 숙식제공 등의 보호시설을 만들어 잘 운영해야 할 것이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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