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소속 ‘신나는 주5일수업제연구회(회장 최창훈)’가 개발한 ‘초등 주5일수업제 운영 지원 프로그램’을 초등분야 대표로 발표해 참석자는 물론 교육부 관계자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교육인적자원부 주관으로 지난 26일부터 2월 2일까지 한국교원대학교 교원문화관에서 교실수업개선에 앞장선 현장 교원과 교육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6학년도 전국 초·중등교사 교과교육연구회 우수연구 결과 발표대회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 소속 ‘신나는 주5일수업제연구회(회장 최창훈)’가 개발한 ‘초등 주5일수업제 운영 지원 프로그램’을 초등분야 대표로 발표해 참석자는 물론 교육부 관계자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 연구회는 지난 2005년에도 전국 최우수 연구회로 선정되어 초등분야 대표로 발표한 바 있어, ‘학생중심 으뜸 광주교육’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 대회에서는 광주시교육청 소속 초등분야에서 ‘신나는 주5일수업제연구회(회장 최창훈, 경양초 교사)’와 ‘양동책사랑연구회(회장 문경희, 양동초 교사)’가, 중등분야에서 ‘e-math tour(회장 정원림, 신가중 교사)’를 비롯한 50개 연구회 팀이 전국 최우수 교과교육연구회로 선정됐다.
이날 발표한 ‘초등 주5일수업제 운영 지원 프로그램’은 주5일수업제가 시작됨에 따라 발생하는 ‘나 홀로 학생’들이 재택에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웹상에서 학습과제를 안내받고 오프라인에서 활동해 웹상에서 정리할 수 있는데,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게임 형식으로 교육과정을 심화·보충학습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최창훈 회장은 “주5일수업제가 시작되면서 소외 계층의 학생들이나 부모가 집에 없거나 부모가 집에 있지만 준비된 프로그램이 없어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나 홀로 학생’들이 쉬는 토요일을 잘 보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이런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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