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행정역량강화 교육을 피드백을 통해 교육기간 동안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 군정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공무원 행정역량 강화 교육을 수료한 제4기 공직자 84명이 교육 수료자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4회째로 그동안 교육을 수료한 공직자 320명은 매회 교육 수료시 토론회 개최를 통해 군정발전과 연계시킬 수 있는 교육소감을 공유하고 군정 발전방안에 대한 중지를 모으는 토론의 장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교육기간 동안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제시된 군정발전 방안 및 의견 등을 피드백함으로써 9급부터 5급까지 전 공직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체험식 학습활동과 열린 토론으로 조직의 변화 로드맵과 창의적인 대안 개발은 물론 개인과 조직의 비전공유를 통해 활기차고 열정적인 군정추진의 동기부여의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청 장성군수는 “개인 비전은 물론 군정 비전을 공직자 한사람 한사람이 가슴에 품지 않으면 세상은 길을 내주지 않는다”며 “공직자로서 개인목표와 군정목표를 동일시해 집념과 열정을 다해 군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6일까지 군 산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국생산성본부에 위탁해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320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새 정부의 정책인 창의, 실용, 변화와 군정의 비전을 공유함과 동시에 고객지향적인 공직자 마인드 함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새로운 변화에 따른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공직자 의식 개혁으로 활력 넘치는 군정추진에 주 목적을 두었다.
아울러 장성군은 공직자 의식변화를 위해 지난 95년부터 지속적으로 대기업 등 민간기관에 교육을 위탁해 추진하는 등 선진 교육지자체로써 면모를 발휘하고 있어 타 자치단체의 꾸준한 벤치마킹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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