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2008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체험 활동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순천시의 자매도시인 영파시 간 우의를 다지고 문화교류 체험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상호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로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중국 절강성 영파시 간 추진될 이번 체험활동은 순천시 각 고교에서 선발된 청소년 12명이 25일부터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영파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들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홈스테이를 통해 중국 가정 문화를 체험하고 영파 유적지와 순천의 상징인 팔마탑, 송나라와 고려 간의 교역의 상징인 고려사관 등을 참관할 예정이다.
영파시 친구들은 금년 겨울방학 기간에 순천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15일 시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학부모와 청소년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절강성 영파시와 2008년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체험 활동을 위한 학부모 학생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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