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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 탐진강 ‘새롭게 태어난다’ |
2007년01월25일(Thu) |
| 군, 4개하천 추가 지정 ‘자연형하천 중장기계획’ 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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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읍 시가지를 관통하는 ‘장흥군의 젖줄’ 탐진강을 자연형하천으로 정화하는 사업이 본격화되어 친환경적인 군민휴식공간으로 탈바꿈 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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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읍 시가지를 관통하는 ‘장흥군의 젖줄’ 탐진강을 자연형하천으로 정화하는 사업이 본격화되어 친환경적인 군민휴식공간으로 탈바꿈 되고 있다.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장흥읍 평화교에서 부산면 부산교까지 4.92km 정화사업 공사를 착공해 2008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80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퇴적오니 준설 7천110㎥, 수질정화 생태습지원 2만㎡, 식생호안 1.35km, 평여울 설치 3개소, 자연석 호안 1.83km가 말끔히 조성되었다.
수질정화시설 확보방안으로 자연친화적으로 수질을 정화할 수 있도록 생태습지원이 조성되었고, 여기에는 13여종의 연꽃, 꽃창포, 수련, 금불초 등의 수생식물이 식재되어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친환경적으로 수질이 정화되도록 시설되어 있는가 하면, 군민들이 손쉽게 관광할 수 있도록 탐방로가 나무테크로 조성되어 있다.
올해는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징검여울 2개소, 평여울 1개소, 생태관찰탄성포장 1.8km, 식생호안 등의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장흥군 관내 시가지를 관통하고 오염원이 유발되는 4개하천(고읍천, 대덕천, 부동천, 평화천)을 추가로 지정해 자연형하천 중장기계획에 반영해 2008년부터는 총150억원의 사업비로 관산읍 고읍천을 시작으로 자연형하천 정화사업이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군민이나 관광객이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게 목표”라고 말하고 “지금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데도 군민들의 반응이 좋다”면서 “본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 최초로 개설된 토요시장과 천문과학관 등이 연계되어 지역의 좋은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장흥=송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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