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노인들을 일하면서 건강하고 즐겁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25일 “노인들을 일하면서 건강하고 즐겁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초고령 사회를 맞아 노인들의 소득원을 개발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활동의 기회를 높여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지난 2005년 말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4%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
지난해 말 21.5%로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노인복지 향상과 더불어 사회적 부양부담 경감차원에서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제공하는 ‘일자리사업’이 꼭 필요한 실정이다.
금년도 노인일자리사업으로 4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노노캐어(60), 주거개선사업(20), 교통안전봉사단(10), 자연환경지킴이(157) 등 5개 사업에 247명이 참여한다.
근무조건은 1일 4시간, 주 3일, 월 12일을 근무하고 임금은 월 20만원 이내로.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이 참여하고 공익형을 제외하고는 지역의 사회복지법인 등 민간위주로 실시한다.
특히, 장성군은 현장근무가 많은 자연환경지킴이는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4~10월까지 7개월간, 노노캐어 등 지속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업은 2~11월까지 10개월간으로 사업별 특성에 따라 추진기간을 늘렸다.
또, 노노캐어, 노인주거개선사업 등 주민호응도가 높은 복지형 사업은 가정봉사원파견센터의 재가복지사업과 연계 추진하고 참여인원도 늘렸다.
장성군 관계자는 “노인들에게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이를 통해 건강하고 즐겁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