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실업계고교 전문교과 교사들은 겨울방학 동안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연수원을 비롯해 첨단 신기술 산업체 현장에서 급변하는 산업체 신기술을 습득하는데 열중하고 있다.
광주 실업계고교 전문교과 교사들은 겨울방학 동안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연수원을 비롯해 첨단 신기술 산업체 현장에서 급변하는 산업체 신기술을 습득하는데 열중하고 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직업교육 내실화를 위해 첨단 신기술 습득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사 연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대학 등 관련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통해 실업계 고교 교사들의 절반이 넘는 213명이 이번 연수에 참여한다.
특히 실업계 고교 교사 실기능력 향상 과정 연수는 한국폴리텍Ⅴ대학과 협약을 통해 대학이 1천여만원의 실습재료비 등 연수비의 50%를 지원한다.
대학의 최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교육과정에도 직접 참여하는 WIN-WIN 전략을 통한 저렴한 비용으로 신규교사들의 실기 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서울대에서 실시한 실업고교 부장급 교사들의 혁신리더 과정은 실업계 고교 20명의 교사가 참석해 한국의 혁신사관학교 연수와 일본 도요다 자동차 회사 등 선진 산업체의 혁신 사례 연구를 통해 단위 학교 변화와 혁신을 위한 마인드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광주교육청 김석중 과학기술평생과장은 “지난해에도 실업계고교 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를 전·후반 총 21과정 326명이 참여해 전년도 비해 27%가 증가한 것으로 실업계고교 교사의 전문성이 향상되어 학교 현장의 변화와 혁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업계 고교 교사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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