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21세기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세계와 미래로 웅비하는 참되고 창의적인 인간 육성’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가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방학에는 초·중 교사 1급 정교사 자격과 부전공 자격취득을 위한 연수가 운영되고 있으며, 과목별 학습지도와 생활지도 능력 함양을 위한 여러 가지 직무연수가 운영되고 있는데, 전라남도교육연수원을 비롯한 각 연수원에서는 3천620여 교원들이 배움의 열기로 추운 겨울을 녹이고 있다.
교사들에게 방학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갈수록 높아가는 학생과 학부모의 기대 수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자기 연찬의 좋은 기회로, 대부분의 교사들은 자신의 수업 기술을 향상시켜 수업의 질을 높여가고, 학생 이해를 통한 대화와 상담기법을 익혀 학생들이 건전하게 성장 발전하도록 지도하는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또한 외국어과 교사들의 연수도 활발해 영어과 교사들의 캐나다 등 국외연수가 실시된 바 있으며, 제2외국어과 교사들의 수업개선 연수도 실시되어 전남 학생들이 국제화시대에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육성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지도를 위한 교사들의 부단한 연찬은 교육활동의 질적 향상과 내실있는 운영으로 이어져 농어촌이 대부분인 전남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타 시도에 비해 우수한 교육성과를 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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