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04월28일 (Sun)   Home　  탑뉴스　　 정치　　 자치행정　　 경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특집　　 사람들　　 

칼럼
사설
기자수첩
독자투고
특집
연재특집
기획취재
사람들
포토뉴스

회사소개
기사제보
게시판
광고문의
정기구독
E-mail문의
독자위원회
고충처리인
청소년보호정책

뉴스 홈 > 정치

친환경벼 재배 의향 큰 폭 늘어 2007년01월25일(Thu)
전남도, 22개 시·군 농가 대상 조사
　전남도내에서 친환경벼를 재배하려는 농민들의 의향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1개월 동안 도내 22개 시·군 3만여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친환경벼 재배의향을 조사한 결과 총 3만2천341ha가 접수돼 지난해 1만9천164ha보다 무려 68.9% 증가했다.

이는 전남도내 전체 벼 재배면적 19만여ha의 17% 수준에 달하는 수치다.

농법별로는 우렁이농법이 2만7천48ha(83.6%)로 가장 많았고 쌀겨농법 3천617ha(11.2%), 오리농법 617ha(1.9%), 미생물농법 446ha(1.4%) 등의 순이었다.

특히 제초효과가 좋은 우렁이농법은 지난해 1만2천914ha에서 2.1배나 증가한 반면 오리농법이나 미생물농법 등은 오히려 줄어 농법 선호도 변화추세가 뚜렷했다.

전남도는 오는 2009년까지 친환경벼 재배면적을 5만7천ha까지 확대해 전국 친환경쌀 공급기지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를 대상으로 농법별 기술교육과 흙살리기, 값싸고 질좋은 농자재 공급, 단계별 영농이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단지별로 담당공무원을 배치할 방침이다.

또 농협과 작목반, 농자재업체, 민간인증기관 등이 사업주체가 돼 재배에서 생산, 인증절차 이행, 판로확보에 이르기까지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홍광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가들이 비교적 제초효과가 좋고 비용이 저렴하게 드는 농법을 선호하는 쪽으로 재배의향이 나타났다”며 “친환경농업 실천단지를 중심으로 농자재 및 농기계지원 등을 확대해 농가들이 손쉽게 환경영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두영 기자]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이 슈
담양군, 제23회...

담양군은 오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23회 담양 대나무 ...
화순팜, 고인돌...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6일 고인돌 봄꽃 축제와 연계하여 화순군 농...
제26회 함평나...

전남 함평군이‘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개막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
제10회 흑산도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산물로 가장 향토적이고...
보성군, 보성다...

보성군은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

연재특집
꽃내음 가득한 남도에서 봄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