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4월 말 완료 예정인 강진군사이버 청자체험관 구축 사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천년비색 강진 고려청자를 사이버 공간에서 직접 체험·제작해 볼 수 있는 ‘강진군 사이버 청자체험관’이 오는 5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된다.
이를 위해 강진군과 지역 콘텐츠업체인 동신대학교 디지털연구센터는 지난해 9월 계약을 체결하고 군비와 센터연구비 등 총 1억원을 투입해 구축중이다.
한국문화 역량이 결집된 고려청자의 산실인 강진군은 청자산업 메카로써의 자긍심과 청자 특성을 최대한 살린 3차원 그래픽을 제작해 인터넷에 재현하게 된다.
강진청자 사이버체험관은 4개 분야 11개 데이터베이스로 청자자료박물관, 청자재현관, 청자체험관, 청자가마, 청자관련 정보 등이 제공된다.
사이버 청자체험관이 완료되면 강진청자도요지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편안하게 체험을 할 수 있고 청자조각 맞추기, 물레돌리기 등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해 교육적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가상 청자 캐릭터 등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장인정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청자관련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6년 연속 문화관광부 지정 최우수축제인 강진청자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사이버를 통해 지원하고 관광홍보와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곤 정보통신담당은 “네티즌들의 흥미와 재미를 더해주기 위해 게임적 요소를 가미했고 타 가상체험관보다 진보된 그래픽기술은 물론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고려청자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