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청은 21일 “실업자, 비진학청소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활기반을 키우고 취업능력을 높이기 위해 ‘2007년도 고용촉진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007년도 고용촉진훈련은 오는 3월 2일부터 3개월에서 12개월까지, 총 30개 직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훈련생 모집기간은 지난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훈련생으로 선발되면 훈련기관으로 지정된 관내 39개 고용촉진훈련 실시기관인 직업전문학교나 사설학원 등에 위탁되어 훈련을 받게 된다.
훈련대상자의 선발순위는 훈련 희망자의 연령, 부양가족, 구직활동 및 훈련의지·적성 등을 고려해 선발하되 자비 훈련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인력부족 직종의 훈련희망자가 우선 참여토록 선발한다.
일반 주부의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세대주이거나 또는 훈련신청 3개월 전 구직등록을 하고 구직활동을 한 자에 대해서만 선발이 가능하다.
고용촉진훈련의 신청방법은 구청 1층 민원실내 취업정보센터에 구직등록을 하고 주소지 동사무소에 비치된 고용촉진훈련 수강신청서 등을 작성해 의료보험증, 학교장이 발행한 비진학확인서 등의 관련 증빙서를 주소지 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선발된 훈련생에 대해 훈련비 및 교통비 월 5만원, 1일 5시간 이상 교육과정일 경우 식비가 월 6만원 씩 무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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