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지난 19일 백혜웅 전남청 생활안전과장을 전남청 수사과장으로, 오진선 전남 광양서장을 광주 동부서장으로 발령하는 것을 골자로 총경급 간부 342명에 대한 인사를 22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전남청 정보과장에는 황호선 여수서장이, 홍보담당관에는 이상기 본청 홍보 2계장이, 생활안전과장에는 김두만 전남 고흥서장이 각각 임명됐다.
또 윤재문 전남청 정보과장은 광주 북부서장으로, 이윤 전남 강진서장은 광주 남부서장으로, 정인균 전남청 수사과장은 목포서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오는 7월 광주청 개청을 앞두고 꾸려진 개청준비단에는 천승범 광주 동부서장, 양성진 전남청 정보 2계장, 김수율 전남청 수사 2계장 등 모두 7명이 포함됐다.
그동안 전남청 홍보담당관으로 일해온 박석일 총경(승후)은 제주 생활안전과장으로 이동하고 강인철 무안서장과 허경렬 담양서장도 각각 본청 법무과장과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로 근무지를 옮기는 등 6명은 외지로 발령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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