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35개 논술교육 동아리 교사 워크숍이 18일 광주고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35개 논술교육 동아리 교사 워크숍이 18일 안순일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고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은 208명의 교사들이 올 한해 동안 추진하는 논술교육 동아리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통합논술대비 방안과 팀티칭 운영 사례 발표가 하루 동안 통합논술에 대한 인문·사회특강과 수리·과학특강 및 토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평소 논술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안순일 교육감은 특강을 관심있게 지켜본 후 논술교육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35개 동아리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키로 하는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가장 먼저 추진하는 것으로, 논술교육 동아리 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통합논술 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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