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과 백혈병 완치를 축하하는 잔치가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열린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제6회 소아암·백혈병 완치잔치가 광주·전남 소아암·백혈병 부모모임인 ‘빛고을 동우회’와 전남대병원 소아과의 공동주최로 16일 오후 병원 강당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잔치에는 관절부위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인 ‘활액육종’을 완치한 정숙인양(15·여)을 포함한 완치환자 32명과 가족, 의료진, 화순군 보건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완치자들은 잔치에서 소아암과 백혈병을 꿋꿋이 이겨낸 의미로 기념 메달을 받을 예정이며, 이들은 현재 투병중인 어린이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수 주건기씨와 소아암재단도 완치 축하공연을 통해 투명중인 환자들에게 웃음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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