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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8개 유망중소기업 선정 |
2007년01월03일(Wed) |
| 경영안정자금 등 각종 인센티브 우선 적용 |
광주시는 2일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주)호원 등 8개 기업을 2006년도 광주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올해부터 2년 동안 광주시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현판이 수여되고 경영안정자금 등 각종 인센티브가 우선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해외시장 개척단에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관내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 및 현장실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주)호원 ▲창성엔지니어링(주) ▲뉴바이오(주) ▲애니젠(주) ▲(주)무등 ▲한일종합기계(주) ▲(주)탑알앤디 ▲(주)링크옵티스 등 8개 업체를 2006년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주)호원(대표 양진석)은 자동차 차제부품 생산업체로서 국제인증, 산업재산권 등으로 지역경제에 대한 기여도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연간매출액은 615억2천500만원, 수출액 69억700만원이다.
창성엔지니어링(주)는 공조기기, 광촉매응용제품을 생산하는 벤처기업으로서 기술 및 품질혁신과,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부분에서 지역의 선도적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뉴바이오(주)는 콘택트렌즈를 생산하는 벤처업체로 여성경영인 부분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간 매출액은 46억원, 연간수출액은 130만불이다.
또 애니젠(주)는 생리활성 텝타이드(효소)를 생산하는 업체이고, (주)무등은 PET, PVC, TUBE를, 한일종합기계(주)는 타이어 제조와 물류이송기기를, (주)탑알앤디는 의료기기생산을, (주)링크옵틱스는 광통신부품을 생산하는 벤처기업으로 성장성 및 안정성, 수익성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확대해 경쟁력을 갖춘 향토 기업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정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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