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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화정초등학교 야구부, ‘21년 춘계초등학교 야구대회’ 우승 ‘감격’ |
2021년04월20일(T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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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화정초등학교(교장 장경희) 야구부는 4월 16일 금년도 첫 대회인 21년 춘계초등학교 야구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작년 춘계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되어 열린 경기에서의 우승이었기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
제 17회 천안흥타령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 지역예선을 겸한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해 열린 경기로 광주지역 총 7개 초등학교 야구부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본량초등학교에서 열린 결승전은 송정동초와의 경기로 선발 박시언, 계투 복현우선수로 이어진 안정된 투수진과 이준영선수의 노련한 포수운영, 내/외야수의 탄탄한 수비력으로 첫이닝부터 리드하면서 10:2로 승리하며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대회 2일차에 열렸던 준결승전은 선발 박시언, 중간계투 복현우, 김정민, 마무리 유범교로 이어진 투수 총력전과 홈런 4개(박시언, 이준영, 복현우, 한승현)를 쏘아 올리며 손에 땀을 쥐게 한 초접전 끝에 14:11 승리로 이끈 멋진 경기였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화정초등학교 야구부는 우승기 등 6개의 표창과 트로피를 수상했다
우승 광주화정초등학교 야구부, 최우수선수 6학년 박시언, 우수투수 6학년 복현우, 도루상 6학년 한승현, 감독상 감독 유종열, 지도자상 화정초 교장 장경희 등이다.
광주화정초등학교 교장(교장 장경희)은 “이번 대회 우승은 코로나 19 등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교 선수들이 동계훈련 기간 지도자분들과 함께 흘린 땀의 결실인 만큼 21년 첫 대회 우승을 축하드린다. 특히 선수들이 20년 추계대회이후 부족했던 기량, 체력, 정신력 등 모든면에서 성장하였고 이는 유종열감독님, 코치님, 학부모님들이 도와주신 결과로 그 노고에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 고 선수들을 격려해주었다.
광주화정초등학교 야구부(감독 유종열)은 “이번 대회 우승은 화정초 장경희 교장선생님과 학교 교직원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도자들의 지도에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6학년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여 이룬 결과였다. 금년도 전국대회 및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광주화정초등학교야구부는 미국 메이저리그 서재응, 강정호선수를 배출한 야구 명문학교로 20년 추계 초등학교 야구대회인 제 7회 수완센트럴병원장배 대회 우승과 함께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린 광주지역 최강자로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가 된다.
21년 춘계초등학교 야구대회 우승 주역인 감독 및 코치, 자랑스런 선수(20명)는 다음과 같다.
화정초등학교 감독(유종열), 수석코치(조홍석), 코치(최익훈)
6학년 9명(주장 김정민, 이준영, 구민준, 박시언, 복현우, 유범교, 이준명, 강승호, 한승현), 5학년 9명(이지훈, 류수길, 박강빈, 유민상, 윤예찬, 이영우, 노준성, 신정윤, 김태원), 4학년 1명(김도준), 3학년 1명(김우영)[정권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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