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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민, 하루에 100여명 ‘119이용’ |
2007년01월10일(Wed) |
| 출동건수 14.3% 증가…승강기사고 최다 |
지난해 시민 40명중 1명은 119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각종 위급상황에서 119구조대는 2천307명(1일평균 6.3명), 119구급대는 3만2천453명(1일평균 88.9명)이 이용했다.
지난해 119구조활동은 총 5천728회 출동해 2천307명을 구조, 2005년 대비 출동건수 718건(14.3%), 구조인원은 349명(17.8%)이 증가했다.
사고종류별로는 승강기사고가 925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그뒤로 실내갇힘 610명, 교통사고 290명, 화재 126명, 산악 사고 7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422명으로 가장 많았고, 10세 이하 어린이가 390명, 10대와 40대가 각각 372명, 20대가 319명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5월과 8월에 각각 264명, 262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12월 221명, 11월 209명, 7월 196명 순이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 400명, 일요일 377명, 금요일 340명, 월요일 317명 순으로 주말에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장소별로는 아파트가 1천47명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상에서 328명, 빌딩·사무실에서 248명, 시장·상가 등에서 208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9구급대는 총 4만1천588건을 출동해 3만2천453명을 이송, 2005년 대비 출동건수 3천248건(11.5%), 이송인원 1천877명(5.8%)이 증가했다.
월별로는 야외활동이 많은 5월에 2천963명, 8월에 2천938명, 7월에 2천913명, 10월에 2천901명 순으로 나타났다.[강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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