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8일 “남광주시장을 이용하는 시장상인과 고객을 위해 남광주 주차장 진입로를 19일 개설하고 내년 1월부터는 재래시장 인근 공영주차장 요금을 50% 할인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남광주 주차장 진입로는 남광주 주차장 이용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옹벽을 헐고 길이 50m 너비 3.5m의 진입로를 개설했다.
또 재래시장의 접근성을 높이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남광주시장과 대인시장, 양동복개상가, 양동시장, 송정 5일, 비아5일 시장 인근의 공영주차장 요금을 현재 승용차 기준 1시간 1천400원에서 50% 할인된 700원으로 조정하는 주차장조례를 개정해 내년 1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재래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의 협조로 시설현대화 사업과 재래시장 상품권을 발행한 결과 매출이 30~40% 정도 늘었다”면서 “지속적으로 상인연합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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