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벌교농협(조합장 임명규)은 지난 2일 농협보성군지부 김동윤 지부장과 유관기관장을 비롯한 1천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원안사진은 임명규 벌교농협 조합장.
보성 벌교농협(조합장 임명규)은 지난 2일 농협보성군지부 김동윤 지부장과 유관기관장을 비롯한 1천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상지점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벌교농협은 그동안 경영의 혁신을 위해 불요불급한 고정자산을 과감히 처분하고, 인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사무소 이전과 리모델링을 통해 조합원의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이번 준공식을 가진 고상지점 신축 청사 또한 구청사가 30여년전 건물로 낡고 헐어서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으며 특히 창고 주유소 등 경제사업장이 흩어져 있어 인력관리 등 경영에도 문제가 많았으나 이번 준공을 계기로 이 모든 불편사항이 해결되었다.
1부 준공식에 이어 2부 행사로 푸짐한 뷔페(중식)를 마련해놓고, 각설이 한마당과 CMB 광주방송 추석맞이 특집 행복충전 및 열전 동네방네(조합원 노래자랑) 프로그램을 녹화했으며, 행사 중간중간에 7명의 초대가수를 초청해 흥을 더했다.
행사장에서 만난 벌교읍 지동리 한 주민은 “오래 사니 우리지역에서도 이러한 좋은 일도 있다”면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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