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순천시협의회(회장 황의병)가 지난 5일 순천 탑웨딩홀에서 ‘순천시민과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사진>
이날 노관규 순천시장, 박광호 의장, 유관기관·단체장 및 민주평통회원 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통 김대식 사무처장이 강사로 나서 ‘민주평통의 발전방향’ 주제의 강의를 가졌다.
김 사무처장은 강의를 통해 국민화합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강조하며 국민적 합의기반 위에서 정부의 대북정책의 추동력 및 대북협상력 강화를 지원하고 통일문제와 국정과제에 대한 현장 여론의 정책화 구현, 대북교류활동 강화로 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전남 영광 출신인 김대식 사무처장은 일본 오타니대학(문학박사)을 졸업, 동서대 일어일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한일어일문학회 회장, 한국일본어연합회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명박 대통령후보 비서실 네트워크팀장, 17대 대통령인수위 사회교육분과위원, 바른대학 교육실천협의회회장을 거쳐 지난 6월 민주평통 사무처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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