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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공공비축미 1등급 이상 100% 육박 2009년01월06일(Tue)
　보성군이 매입한 공공비축미곡의 99.6%가 1등급 이상의 등급을 받는 등 품질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성군은 “지난해 12월 한달간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량 19만2천548포대(1포대 40kg)를 농가가 희망한 전량을 매입하고 검사한 결과 1등급 이상이 99.6%로 작년에 비해 22.1%나 상향됐다”고 밝혔다.

전체 매입량 가운데 특등이 37.4%인 7만2천가마, 1등이 62.2%인 12만가마, 2등이 0.3%인 721가마로 96억여원의 농가 소득이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년도에 비해 적당한 비와 알맞은 기후, 많은 일조량때문에 벼품질이 좋아졌다”면서 “2005년부터 꾸준히 토양검정에 의해 작성된 시비 처방서에 따라 맞춤형 비료를 공급한 결과도 일조했다”고 밝혔다.

[보성=이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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