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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전남본부, 9일부터 ‘메가TV 라이브’ 서비스 제공 |
2009년01월08일(Thu) |
| 주요 콘텐츠사업자 채널 실시간 볼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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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전남본부는 9일부터 광주·전남지역에도 공중파 방송 및 국내외 주요 콘텐츠사업자의 채널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메가TV 라이브’를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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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전남본부(본부장 송기유)는 “9일부터 광주·전남지역에도 공중파 방송 및 국내외 주요 콘텐츠사업자의 채널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메가TV 라이브’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KT의 IPTV라고 할 수 있는 ‘메가TV라이브’를 통해 KBS, MBC, SBS, EBS 등 공중파 방송 및 온미디어 등 국내외 주요 콘텐츠사업자의 40여개의 채널과 약 8만5천편의 VOD 서비스, IPTV만이 구현할 수 있는 양방향서비스로 시청자의 참여 기회가 강화된 새로운 개념의 방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KT는 지난해 8월 메가TV 전국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주요 방송채널을 포함한 시험 서비스를 실시했다. 특히 상용화의 최대 걸림돌로 지적됐던 지상파 수급 문제에 있어서도 KBS·SBS에 이어 MBC, KBC광주방송 등 지역방송사와도 재송신에 합의하는 등 IPTV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최근에는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사업자인 온미디어와의 제휴로 다양한 채널 수급 문제까지 해결하는 등 국내 최초의 실시간 IPTV구현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거듭해 업계 최초로 연내 IPTV 상용화에 성공했다.
‘메가TV 라이브’는 TV시청 도중 인터넷 뱅킹이나 온라인 쇼핑 등과 같은 T커머스를 이용하거나 관련 정보의 인터넷 검색도 가능하다. 또한 TV시청 중 생방송 프로그램에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어 홈 네트워크, 원격의료진단 등 개인의 생활에도 일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비스 이용가입은 KT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 KT플라자 및 KTF 쇼(SHOW) 매장에 신청접수 하면 되고 이용요금은 월 1만6천원(3년 약정/결합시 1만1천520원)이며, 기존의 ‘메가TV’ 이용고객은 메가TV 초기화면 또는 국번없이 100번으로 전환신청하면 된다.
KT 전남본부 관계자는 “이 지역에도 수년 간의 준비 끝에 국내 최초로 실시간 IPTV 서비스를 상용화해 뉴미디어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며 “향후 IPTV가 개인생활편의 향상 뿐만 아니라 장비, 금융, 교육, 쇼핑, 통신 등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 블루칩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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