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악협회 구례군지부(지부장 유순자)는 지난 8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꿈과 희망의 소리’라는 주제로 지리산권 어울마당 신년음악회를 가졌다. <사진>
이날 음악회에는 서기동 군수를 비롯한 국악관계인,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과 서양음악, 크로스오버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지리산권 7개 자치단체 주민들의 공동번영과 발전을 기원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공연은 사물놀이 미르공연단의 비나리를 시작으로 국악가요, 남도민요, 전남도립국악단의 관현악과 사물놀이, 아마데우스 앙상불공연단의 클레식음악, 최재훈.김미옥 교수의 성악, cnc연주단의 금관5중주 연주, 플룻과 가야금협연 등으로 꿈과 희망이 넘쳐나는 감동의 공연이 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지리산권 자치단체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2009년 한해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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