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특위를 통과했다.
민주당 주승용 의원(여수을)에 따르면 박람회 조성지역 이주민에 대한 생계지원 대책과 관련한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별법 개정안이 18일 오후 국회 2012여수엑스포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따라 이 개정안이 법사위를 거쳐 2월 임시국회 내에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여수엑스포 개최 준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박람회 직접시설 조성사업으로 생활기반을 상실하게 되는 주민에 대해 직업전환훈련, 소득창출사업지원을 수립·시행하도록 했고, 소득창출사업은 사업시행자가 박람회 개최에 지장을 초래한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제외되도록 했다.
개정안을 발의한 주 의원은 “정부가 혁신도시나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서는 이주민에 대한 지원대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있는데 반해, 여수세계박람회는 이같은 근거가 없어 법 개정을 추진해 관철시켰다”고 말했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