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구,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체계 강화 |
2009년02월26일(Thu) |
| ‘민관 보건의료기관 협력사업 공동추진’ 협약식 |
광주 남구는 25일 구청 상황실에서 관내 25개 병·의원과 ‘민관 보건의료기관 협력사업 공동추진’ 협약식을 갖고, 소외계층의 의료서비스 지원체계를 강화키로 협약했다.
이 협력 사업은 2002년부터 8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되어 무의탁 독거노인 및 방치된 의료 취약계층 등에게 무료시술 및 의료비 감면 등으로 많은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지난해에는 소외계층 등 지역주민 1천192명에게 1억1천58만9천원 상당의 의료비 지원혜택과 16회 250여명에 대한 보건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행사에는 황일봉 남구청장, 박영석 남구 보건소장, 박병란 기독병원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문보건사업 의료비 감면혜택, 경로당 순회진료, 구강보건사업, 치매환자 관리사업, 정신보건사업, 고혈압·당뇨관리사업, 모자보건사업, 사랑의 무료시술 등 11개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또한, 인공관절 수술, 백내장, 우울증 치매 등의 진단 및 수술 지원과 방문보건간호사들의 상시 안부를 확인하는 24시간 해피콜 서비스 등 민관보건기관 협력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기로 했다.
한편, 협약식 이후에는 도시락 미팅을 갖고 공공보건사업에 민간의료기관의 참여확대 방안과 고령화 사회·저출산 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보건사업에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란 원장은 “경제위기로 생계는 물론 의료서비스로부터 소외된 계층에 대한 주의의 관심이 요구되며, 어느 때보다 민관 협력이 필요하다”며 “또한, 이는 건강 도시 구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봉헌엽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