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구, 조직개편·인사발령 단행 |
2009년02월26일(Thu) |
| 희망복지지원단 신설…드림·행복 등 5개팀 편성 |
광주 서구청이 26일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서 ‘희망복지지원단’을 신설, 복지전달 체계를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조직개편은 국정 핵심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따라 이에 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 동안 정부에서는 복지예산은 지속적으로 늘어난 반면, 국민 체감도는 그다지 높지 않다는 점과 수급과정의 비효율성 등 많은 문제점이 지적됨에 따라 선진국 사례를 참고하여 국민만족도를 높이는 사회복지 전달체계 개편을 준비해 왔었다.
이에 따라 서구는 복지공동체 실현이라는 국정운영 기조를 선점하고 가시화하기 위해 지난 1월 조직개편에 이어 26일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맞춤형통합서비스 제공, 사례관리 기능강화, 민간복지기관의 기능조정 및 사회복지 통합관리망 구축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의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서구는 먼저, 주민생활국내에 ‘희망복지지원단’을 신설했다.
그리고 ‘희망복지지원단’ 밑에 ‘129지원팀’, ‘희망팀’, ‘드림팀’, ‘행복팀’ 및 ‘드림스타트팀’등 5개팀을 편성했다.
‘129지원팀’은 언제, 어디서나 전화번호 129를 누르면 즉시 복지상담이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강화하는 기능을 하게된다.
또한, 통합사례 관리기능 확대를 위해 편성된 ‘희망팀’, ‘드림팀’, ‘행복팀’은 복지수요대상자 관리 및 지원업무를 맡아 통합조사에 따른 효율성 제고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주민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전화 등을 통해 원스톱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 연계, 운영되며 복지급여 통합관리망을 통해 부정·중복수급을 예방하게 된다.
이밖에도 저소득 아동문제 진단 및 예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된 ‘드림스타트팀’은 빈곤 아동과 가족들의 보건·복지·교육을 통합한 맞춤형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하헌식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