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들 사고의 유형을 분석해 보면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비록 작은 부주의로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로교통법 19조 1항을 보면 모든 차의 운전자는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앞차의 뒤를 따르는 때에는 앞차가 갑자기 정지하게 되는 경우 그 앞차와의 충돌을 피할 만한 필요한 거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운전석에 앉으면 망각하고 앞차와의 거리를 최대한 줄이면서 운전한다.
그렇지만 이를 지키지 않고 시내구간의 경우 뿐만 아니라 일반 국도나 심지어는 고속도로에서도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고 앞차와의 거리를 최대한 줄여 옆 차선의 차량이 끼어들지 못하도록 하거나 앞차가 규정 속도로 달리고 있으면 과속하는 자신이 갑갑하다는 이유로 바짝 붙어 앞차를 위협하는 듯하기도 한다.
이런 운전 습관은 예전 서해대교 연쇄 추돌 사건의 경우에도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는 한국 사람들의 운전 습관으로 인해 참사를 발생시키기도 했다.
비록 작은 일이지만 평소 잘 지키면 큰 사고를 방지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운전 습관이다. 항상 안전거리는 자신의 생명 거리 확보라 생각하고 어떤 사람이 끼어들기를 하더라도 웃으면서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습관을 가져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행복까지 지켜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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