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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질서를 지켜 선진문화 조성을 2009년06월10일(Wed)
<광주동부경찰서 오경수>
　주 5일제 시행으로 한층 여가시간이 많은 사람들이 주말이 되면 가족들과 함께 산과 바다를 찾아 떠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년 이맘때가 되면 우리가 즐겁게 봄을 누리는 동안 산과 바다는 온갖 쓰레기, 오물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기초질서가 문란하게 된 것은 “나만은 괜찮겠지”하는 잘못된 의식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기초질서’는 말 그대로 사람이 기초적으로 지켜야 할 질서입니다. 길을 건널 때는 횡단보도나 육교를 이용하기, 껌이나 침 뱉지 않기, 불장난하지 않기, 새치기 하지 않기,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않기 등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법적으로 보자면 경범죄처벌법에 나열된 죄를 짓지 않는 것이 기초질서를 지키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기초질서는 가장기본적인 의식의 개혁임과 동시에 공동체 생활의 약속인 것입니다. 이러한 약속이 지켜질 때 선진시민으로서 건전한 사회기품이 조성되고 우리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 입니다.

오늘부터라도 나부터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깨끗한 질서의식으로 행락지에서 미리 쓰레기봉투를 준비해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쓰레기를 버려야 할 것입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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