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일본에서 6.5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종종 지진의 발생이 감지되고 있기 때문에 결코 안전지대라 할 수는 없습니다.
작년 중국의 쓰촨성 대지진과 같은 재앙이 두번 다시 없기를 바라며, 지진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하여 몇가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각자의 현 위치에 따라 여러가지로 설명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지진발생시 우선 우리 신체부위중 가장 민감하고 중요한 부위인 머리를 방석 등으로 감싸고 식탁이나 의자 밑으로 몸을 숨긴 다음 1~2분이 지난 뒤 신속히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합니다.
여기서 안전지대라고 하면 위험물이 없는 운동장, 숲속, 내진 설계가 된 건물 등 지진으로 인한 화재, 폭발 등으로부터 2차 피해를 피할 수 있는 장소를 말합니다. 그리고 화재 위험에 대비하여 전열기 등을 끄고 가스밸브와 전원을 우선 차단합니다. 집안의 화재 발생시에는 신속하고 침착하게 초기소화를 실시합니다. 문을 열어두어 비상구를 확보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뒤틀림 등으로 갇힐수 있습니다.
대피시에는 낙하물에 유의하면서 손이나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전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도로 우측에 정차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하며, 전철이나 지하철을 타고 있을 경우에는 고정물을 잡으신 다음 안내방송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대피는 걸어서, 소지품은 최소한으로, 대피권고가 나면 서로 협력하여 대피합니다.
마지막으로 유언비어를 믿지말고, 라디오나 방재기관에 의한 올바른 정보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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