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의장 장명완)는 기초 의회로는 전국 최초로 전자자료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1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광양시의회는 지난해 전자회의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예산서 e-book화를 시작으로 의회에 제출하는 모든 의안 및 각종 자료를 전산화해 종이 없는 의회를 실현했으며, 올해에는 의정자료실의 자료 DB화, 손쉬운 인터넷 검색기능 등을 추가함으로써 전자자료관 구축을 완료했다.
이러한 전자자료관이 구축됨에 따라 의회정보는 물론 각종 필요정보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4월 전자자료관 구축에 착수해 기존 600여권의 도서와 각종 자료를 e-book으로 변환하고, 자료저장 공간 확보를 위해 서버를 구축함과 동시에 전자북에 자료 검색기능을 추가하여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자자료관 구축시 인터넷방송 동영상에 의회 회의록을 동시 연계시켜 그동안 동영상으로만 보던 시스템을 발언내용과 영상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민이 시의원의 의정활동 사항을 직접 볼 수 있는 인터넷방송 시스템으로 개편했다.
광양시의회 관계자는 “기존의 전자의회를 한차원 업그레이드 시킨 전자자료관 구축으로 그동안 발간된 각종 학술 자료와 의정자료 관리에 인력과 운영비 절감은 물론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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