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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군, 도시근린공원조성 시범 대상지로 확정 |
2007년01월08일(Mon) |
| 60억 투입 3만1천664㎡에 조경·휴게·유희시설 등 조성 |
장성군은 전국 군단위 최초 도시근린공원 조성 시범 대상지로 지난 3일 최종 확정되어 앞으로 건설교통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도시근린공원 조성사업은 건설교통부에서 주관하며 도시내 부족한 공원녹지의 확충 및 수준향상과 혁신적인 모델을 개발하고 전파·확산시켜 보다 푸르고 살기좋은 도시환경 여건을 조성코자 추진한다.
이에 따라 장성군은 지난해 전국의 타 자치단체와 함께 도시 근린공원 조성 시범사업에 응모해 장성군을 포함, 9개 시군이 지난 3일 최종 선정되었다.
조성계획안에 따르면 장성읍 공원구역 3만1천664㎡에 잔디 광장 등 조경시설과 휴게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의 유희시설, 농구장, 배드민턴 등의 운동시설, 산책로, 전망대 등 편익시설, 주차장, 화장실, 음수대 등 총사업비 60억원이 소요된다.
장성읍 공원은 장성읍 중심지역에 소재하고 있으나 면적이 협소하고 편익시설 및 체육시설 등이 없어 주간 이용객이 많지 않다.
또, 야간에는 전혀 이용객이 없고 청소년 우범지역으로 전락하고 있어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나 재원이 부족해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고 담당자가 설명했다.[장성=이연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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