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최근 야생동물을 허가 없이 포획하는 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야생동물을 허가없이 불법 포획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2월말까지 4개월간 군비 등 2천만원을 투자해 3명의 조수보호원을 위촉하여 불법 밀렵·밀거래 특별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
또, 취약지역을 순찰해 30개소에서 야생동물을 포획하기 위한 올무, 덫 등을 수거함으로써 안전한 서식처를 마련하고, 홍보 및 계도를 위해 산간오지 등 취약지역 11개소에 프랑카드를 게첨했다.
한편, 장성군은 멧돼지, 까치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도 적극 대처하고 있다.
통상 3일 소요된 포획허가를 2일로 단축처리하고 경찰관서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강화하여 신속한 총기영치 해제는 물론 허가기간중 총기를 자가 보관함으로써 포획성과를 높혀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군사보호지역, 국립공원지역내 피해지역 등 총기 사용이 불가능한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올무 덫 등을 활용해 농작물 피해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다.
또한, 관내 20명의 모범엽사를 적극 활용해 피해신고 즉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농작물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지난해 농작물 수확기에는 피해가 전무해 농민들은 민선4기 유두석 군수의 실사구시 행정을 신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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