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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 벼 대체작목 재배면적 확대 |
2007년01월18일(Thu) |
| 100ha에 45억원 보조…전년대비 3배 |
담양군은 민선4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벼대체 작목 전환을 위해 2006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100ha에 대해 45억을 보조하여 벼 대체작목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쌀 수입개방 확대와 국내소비량 감소, 추곡수매제 폐지 등 급변하는 논농업 환경에 재빠른 대처로 농가소득을 높여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벼 대체작목으로 시설원예, 우리콩 및 토종농산물 등 경쟁력이 있고 소득이 높은 작목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설원에 규모 확대 75ha에 32억원을 지원하고 우리콩 및 토종농산물에 2억원, 블루베리, 오디뽕 등 틈새작물 15ha에 3억원, 단감과 인삼, 더덕 등 약용작물지원사업에 8억원을 확보하고 보조 방법등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작년에는 시설원예 확대, 딸기육묘장, 포도비가림 사업, 논콩, 인삼 등 11개사업에 16억원을 투자 작목 전환한 바 있으며 금년도 확보예산은 45억원으로 작년도에 비해서 3배가량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에서는 농협 등 농업관련 기관과의 협조와 농업인과의 정보교환으로 장·단기적인 벼 대체작목을 개발하고 재배 면적 확대 지원하여 미작 위주의 농업을 고부가가치의 소득 작물재배 농업으로 전환 농가의 높은 소득을 창출하고 담양농업 혁신의 발판으로 삼아 지역경제를 한층 발전시킬 계획이다.[담양=강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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