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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산구, 통합민원서비스 개시 |
2007년01월25일(Thu) |
| 오는 29일부터 시행…한 창구에서 일괄처리 |
광주시 광산구가 오는 29일부터 통합민원 발급서비스를 전격 시행한다.
광산구는 그간 ‘One-Stop(온-스톱) 통합민원창구’의 테스트와 직원교육이 예정보다 빨리 마무리되었다며 개소일정을 1주일 앞당겼다고 발표했다.
주민들이 민원업무를 보기 위해 여러 창구를 전전할 필요 없이 한 창구에서 모든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 것. 통합민원창구는 은행처럼 먼저 순번표를 뽑고 한 장으로 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한 창구에서 일괄 처리해 주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광산구는 이번에 통합민원발급기 3대와 순번발급기 1대를 도입했는데, 특히 민원인이 공무원의 업무 화면을 함께 볼 수 있는 양방향모니터를 도입해 행정착오를 줄이고 별도의 신청서 없이도 발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제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 호적등·초본, 호적접수, 토지대장, 임야대장, 지적도, 임야도, 공시지가, 정보공개접수, 팩스민원 등 13종의 민원을 통합발급하게 되어 민원인에게 보다 큰 편의제공이 기대된다.
다만 처리 기한이 별도로 정해진 유기민원과 부동산 실거래가신고 및 검인,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은 기존창구를 그대로 유지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제 광산구청에서 새로운 감동서비스가 시작되게 됐다”며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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