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전국으로 확대될 것을 대비, 예비비 1억4천여만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 전북 익산지역을 시작으로 전북 김제, 충남 아산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장성군은 닭·오리 사육농가 813농가에 소독약품을 공급해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
또, 고창, 백양사 T/G, 순창 등 전북 도계 3개소에 방역 초소를 설치해 차단방역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연장운영에 들어갔다.
군 축산담당은 먹이통 및 축사에 그물망을 설치해 철새의 출입을 차단하고 철저한 방역소독만이 최선이라며 축협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방역소독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닭·오리 폐사 및 산란율이 떨어질 경우 즉각 방역당국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상적으로 유통되는 닭·오리고기 및 계란은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될 확률은 거의 없으며, 닭·오리고기를 75℃ 이상 익혀 먹으면 안전하므로 닭·오리고기 소비확대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를 당부했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